HOME > 관련기사 (싱글슈머의 공습)①'나홀로' 성장하는 편의점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혼술남녀' 속 스타강사 주인공은 혼술(혼자 먹는 술)을 두고 '오롯이 나만을 위한 시간'이라며 예찬한다. 20대 혼밥족(혼자 밥 먹는 사람)들에게 혼밥은 '인간관계를 맺는 노력 대신 취업공부에 여력을 쏟을 수 있는' 가치 있는 식사다. 바야흐로 싱글들의 세상이다. 통계청 조사 결과 4가구 중 1가구일 정도로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다. 유통가 및 식품업... 편의점 '빼빼로데이, 방긋' 빼빼로데이 대목을 맞은 편의점업계가 방긋 웃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편의점들의 지난 11월 막대과자 매출은 지난해보다 10% 이상 증가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11월 막대과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했다.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누적 매출도 15.7% 신장했다. 세븐일레븐 역시 지난 11일 막대과자 매출은 전... '카페' 넘보는 편의점 편의점업계의 원두커피 판매 상승세가 무섭다. 편의점이 지난해 말 자체 원두커피 브랜드를 처음 선보인 이후 매월 판매량이 급상승 중인 커피 사업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편의점 점포에 실제 '카페' 매장을 꾸미는가 하면 전용 텀블러를 판매하고, 연말 스탬프를 모은 고객에게 다이어리를 제공하는 등 커피전문점에서나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똑같이 제공하고 나섰다. 10일 GS리... "안비싸요" 생활용품도 편의점 '인기' 편의점 업계에 불고 있는 PB(자체브랜드) 상품 바람이 도시락 등 간편식에서 생활용품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그동안 '비싸다'는 인식이 강했던 편의점이 비용부담을 줄인 자체브랜드(PB) 상품을 속속 내놓기 시작함에 따라 고객들도 대형마트 대신 가까운 편의점에서 생활용품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편의점에서 담배나 간편식품을 즐겨 찾던 구매패턴이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