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내실 키운 중견건설사…신규먹거리 창출 '과제' 대형 건설사들에 이어 중견 건설사들도 지난해 한층 개선된 영업 성적표를 내놨다. 최근 2~3년간 주택경기 호황으로 국내 사업 의존도가 높은 중견 건설사들의 실적도 호전된 것이다. 다만 올해부터 주택경기가 주춤할 것으로 예상돼 성장 동력의 실탄을 확보해야 한다는 과제도 안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라(014790)는 지난해 1584억원의 영업이익... 계룡건설, 작년 매출 1조5500억원 전망 계룡건설(013580)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작년 매출액이 1조55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19일 공시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승찬호 계룡건설, 사업다변화로 수익성 개선 박차 최근 최대주주로 등극한 이승찬 대표가 이끄는 계룡건설(013580)산업이 사업 다변화로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2세 경영승계 작업이 완벽히 마무리된 계룡건설산업은 올 하반기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창업주 고 이인구 명예회장의 보유주식 149만2330주 중 77만2540주를 상속받아 최대주주에 올랐다. 이 ... 한신·태영건설, 자체사업 확대…"두마리 토끼 잡아" 올해 중견 건설사들이 국내 주택경기의 수혜를 온전히 누리면서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한신공영과 태영건설은 자체사업과 민간투자사업을 대폭 확대하면서 하반기에도 가파른 실적 개선과 수익성 향상이 점쳐진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중견·중소 건설사로 꼽히는 두산건설(011160), 태영건설(009410), 한라(014790), 코오롱글로벌(003070), 계룡건설(013580), 한신공영(... 중형건설사 11곳, 영업익 29% 급증…”비수기 성장세 지속” 국내 중형 건설사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높은 수익 개선을 일궈내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무엇보다 국내 주택경기 호조에 분양물량 증가까지 이어지면서 오는 2019년초까지 이익 증대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시공능력 50위권 내 상장한 중형 건설사 11곳의 평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 ... 계룡건설, 1973억원 규모의 공사계약 체결 계룡건설(013580)은 1973억 규모의 대명역 골안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 2016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의 10.07%에 해당된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계룡건설, 어닝서프라이즈에 강세 계룡건설(013580)이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오전 9시8분 현재 계룡건설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350원(10%) 오른 1만485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계룡건설산업은 전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19.8% 증가한 7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8.8%, 10.6% 증가했다. ... 계룡건설, 예산산업단지개발에 234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계룡건설(013580)산업은 예산산업단지개발에 234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말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7.36%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017년6월24일까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