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위 "예금보호한도 차등화 검토" 금융당국이 금융사별로 예금보호한도를 차등화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26일 금융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은행과 보험, 증권, 저축은행 등 예금자 보호대상 금융상품을 취급하는 금융회사의 성격이 다른데 똑같이 원리금 5000만원까지 보호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금융권역별 특성을 감안, 보호한도를 차등화하는 방안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도위... 은행들 "연체이자 125억원 더 받아" 은행들이 지난 5년간 대출 연체 이자 125억원을 고객들로부터 더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5일 "은행들이 대출자에게 기한이익상실 규정을 잘못 적용해 과다 징수한 연체 이자를 상반기 중에 환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12개 은행이 2005년부터 2009년까지 103만5000건 대출에 대해 125억4000만원의 연체이자를 더 받았다. 가계대출... 지난해 국내은행 부실채권 비율 크게 줄어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지난해 6월에 비해 12월에 크게 낮아졌다. 1일 금융감독원의 '2009년12월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 및 정리 추진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말 은행권 부실채권비율은 금호계열사 등 작년 연말에 발생한 부실채권을 제외할 경우 0.99%로 당초 목표비율인 1% 이하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여신 및 가계여신 부실채권비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