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늘어나는 국가 인정 희귀질환…업계 관심도 증가 정부가 희귀질환 범위를 대폭 확대하며 지원을 늘리고 있다. 이에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 전망과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치료제 현황도 새삼 주목받는 분위기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 기존 827개였던 국가 인정 희귀질환을 927개로 확대하고 내년 1월부터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산정특례를 적용하기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희귀질환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추가된 100개 ... 한미약품 "포지오티닙, 1차 치료제로 추가 임상" 한미약품이 개발한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의 1차 치료제 사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추가 임상을 시작했다. 13일 한미약품의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이와 관련한 2개의 코호트 연구(전향성 추적조사)에 새롭게 돌입했으며, 최근 첫 환자 투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또는 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타입2(HER2)의 엑손20 변이 비소세포... 극희귀난치병 '단장증후군', 국내 치료 청신호 정확한 환자수조차 집계되지 않는 극희귀질환 '단장증후군'과 관련된 치료제가 지난달 국내 최초로 허가를 받았다. 최초 허가를 획득한 샤이어에 이어 한미약품 역시 토종 치료제를 준비 중에 있어 환자들의 선택 옵션이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11일 글로벌 생명공학기업 샤이어코리아는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단장증후군 치료제로 허가받은 '가텍스주(성분명: 테두글루타이... 메드팩토, 항암신약 '백토서팁' 병용 임상 계획 승인 테라젠이텍스의 자회사 메드팩토는 현재 개발 중인 항암신약 '백토서팁(TEW-7197)'과 MSD의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를 함께 투여하는 1b·2a상 임상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키트루다는 지난 201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항PD-1 면역항암제다. 이번 임상은 2차 이상의 다른 항암 치료를 받았지만 효과를 ... 셀트리온,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CT-P17' 임상 1·3상 돌입 셀트리온은 영국 의약품 허가 기관(MHRA)에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의 바이오시밀러 'CT-P17'에 대한 임상시험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영국에서 안전성과 약동학 평가를 위한 1상 임상시험을 시작하는 한편, 이달 내로 유럽 등 8개 국가의 약 75개 사이트에서 글로벌 임상 3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3상 완료 목표 시점은 오는 2020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