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감사원 징계 요구받고 '극단적 선택', 업무상 재해" 감사원 감사를 받고 회사로부터 문책요구서까지 받은 스트레스로 자살한 서울메트로 직원에 대해 업무상 재해를 인정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사망한 메트로 직원 김모씨의 부인 장모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되... 반달가슴곰 인공수정 2번째 성공…64마리 서식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이 인공수정으로 태어났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반달가슴곰 인공수정에 성공한 것에 이은 두 번째다. 올해 4월 지리산에서 어미개체 KF-58가 바위굴 속 야생 출산 새끼 모습. 사진/환경부 19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2월 인공수정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반달가슴곰 새끼 2마리를 출산한데 이어 올해 1월에도 인공수정으로 새끼 ... 대법 "이사회 '기권 의견, 찬성 추정해 배상책임 못 물어" 150억원 기부 의결 당시 기권 의견을 낸 이사들에게 '이의를 제기한 내용이 의사록에 없는 자는 결의에 찬성한 것으로 추정한다'는 상법 규정을 적용해 손해배상 책임을 물은 것은 잘못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강원랜드가 회사 주주 최모씨 등 9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이사회에서 기부에 찬성한 이사들에 대한 손... "얼굴 못 들고 다니게 하겠다"…대법 "협박죄" 이별을 통보한 전 여자친구에게 "얼굴을 못 들고 다니게 하겠다"라고 말한 전 남자친구에게 협박죄를 적용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성폭력처벌법 위반(특수강간·카메라등이용촬영)·특수감금·협박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5년 및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80시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 김영란 양형위원장 "국민 관심·기대수준 높아, 열과 성 다해야" 대법원 제7기 양형위원회가 13일 첫 회의를 열며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영란 양형위원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양형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기대수준은 계속 높아져 왔고, 현재 양형위와 양형기준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기대 또한 매우 높은 상태"라며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선진 양형제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서로 격의 없는 대화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