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보)민주당 '직원 성추행' 오거돈 제명 결정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27일 '직원 성추행'으로 전격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민주당 제명을 결정했다. 이날 임채균 윤리심판원장은 전체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사안이 중차대하고 본인도 시인하고 있어 만장일치로 제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오 전 시장은 여성 공무원 성추행 사건으로 부산시장 자리를 내려놓은 바 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성추문·막말에 여야 청년당직자 "고개를 못들겠다" 여권의 잇따른 성추문과 야권의 막말 등으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내부 청년 당직자들을 중심으로 "큰 실망을 줬다"거나 "국민 정서를 헤아리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식이라면 앞으로도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기 힘들다는 자책과 자괴감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26일 <뉴스토마토>와 인터뷰를 가진 복수의 민주당과 통합당 청년 당... 서울시 "'직원 성폭행' 가해자 직위해제…무관용 원칙 처리" 서울시가 동료 직원 성폭행 혐의가 있는 서울시장 비서실 직원 A씨를 직위해제했다. 김태균 행정국장은 24일 오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진행한 입장 발표에서 "가해자를 지난 23일 직무배제 및 대기발령했다가 오늘 경찰의 수사 개시 통보가 접수돼 즉시 직위해제했다"며 "가해자에 대해 보다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김 국장은 "코로나 19로 상황... 오거돈 성추행 피해자 "명백한 성범죄…추측성 보도 멈춰달라"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한 부산시 공무원 A씨가 23일 "오전 시장의 기자회견문 일부 문구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명백한 성추행이었고, 법적 처벌을 받는 성범죄였다"고 호소했다. A씨는 "'강제 추행으로 인정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 '경중에 관계없이' 등의 표현으로 되레 제가 '유난스러운 사람'으로 비칠까 두렵다"고도 했다. A씨는 특히 "이번 사건은 '오거돈 시장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