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일문일답)김중수 총재 "시장에 신호 보내면서 금리 결정할 것"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직 국제 금융위기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면서 "앞으로도 시장에 충분히 시그널(신호)를 보내면서 금리를 결정할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김 총재와의 일문일답. - 금리 올리기에는 대외 여건이 불안하지 않은가. ▲주로 GDP갭이 어떻게 된다든지, 국민의 인플레 기대... 한은 "우리경제 성장 지속..유럽 재정문제 걸림돌" 한국은행은 앞으로 우리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겠지만 유럽국가 재정문제 등이 성장을 끌어내릴 위험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은은 9일 금융통화위원회에 보고한 '국내외 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앞으로도 우리 경제는 수출 호조 및 소비ㆍ설비투자 증가 등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겠지만, 유럽국가의 재정문제, 주요 선진국의 재정적자 축소 등이 성장의... 한은, 기준금리 0.25% 포인트 전격 인상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은, 기준금리 0.25% 포인트 전격 인상 (상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9일 기준금리를 연 2.0%에서 2.25%로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올린 것은 지난 2008년 8월 이후 23개월 만에 처음이다. 한은은 당시 연 5.00%였던 기준금리를 연 5.25%로 올렸으나 금융위기로 이듬해 2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금리인하를 단행, 기준금리를 연 2.00%까지 낮췄었다. 그러나 중소기업 대출 ...  금리 7월도 동결 예상..인상은 언제쯤? 한국은행이 오는 9일 열릴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동결하면 17개월째 기준 금리 동결이라는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금통위는 지난 2008년 2월 5.25%였던 기준금리를 지금까지 여섯차례 인하하면서 2%대로 꽁꽁 묶고 있다. 하지만 주요 기관과 전문가들은 7월이 마지막 동결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앞다투어 내고 있다. ◇ 물가상승 압력 증가 국내 경제 회복세가 뚜렷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