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불안한 일자리…안전망도 흔들 임금근로 일자리 증가 폭이 7분기째 뒷걸음질 치고 있습니다. 그나마 늘어난 일자리마저도 60대 이상이 85%를 차지한 채, 청년층과 경제 허리 격인 40대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즉, 일자리의 '양극화 현상'을 겪고 있는 겁니다. 특히 삶의 질까지 우려되는 질 낮은 일자리 양상과 버팀목 역할을 해야 할 안전망까지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사라진 '2040 일자리'…질 ... (윤정부 2년)'노동·교육·연금' 개혁 어디로?…우왕좌왕 방향성도 실종 윤석열 정부가 추진했던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 방향성이 실종됐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현 정부 출범 3년차를 맞아지만 구체적인 성과는 없는 데다, 사회적 반발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박용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7일 윤석열 정부 노동·사회정책 평가 토론회에서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는 구호에만 머물렀고 노동자를 배제했다"고 평가했습니다. ... 방향성 잃은 3대 개혁 "지금 정부가 하고 있는 개혁에 대해 평가고 뭐고, 현 정부가 개혁하면 큰일나요. 방향성이 완전히 잘못됐잖아요." 최근 지방의 한 국립대학 교수에게 3대 개혁에 대해 묻자 이 같은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교수는 다른 질문엔 차분히 대답했지만, 3대 개혁 질문엔 흥분한 목소리로 대답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시급한 연금개혁은 표 잃을까 두려워 정부 주도로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 102번째 어린이날…‘아동학대’ 여전 1923년 소파 방정환 선생이 소속된 모임 ‘색동회’가 주축이 돼 어린이날을 5월1일로 정했는데요. 올해는 102번째 어린이날입니다. 1961년에는 아동복지법이 제정되면서 5월5일로 정해졌고, 아동의 복지와 인권 보장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습니다. 아동의 복지와 인권이 강조되는 것은 스스로 방어할 능력이 부족한 사회적 약자이기 때문입니다. 아동은 피해를 알리기가 힘... 산업생산, 5개월 만에 '마이너스' 지난달 산업생산이 5개월 만에 하락 국면을 맞았습니다. 광공업과 건설도 불안정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소비지표는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앞으로의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동반 하락했습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 3월 전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 농림어업 제외)는 112.6(2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