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24 하경방)구조개혁 '박차'…규제 낮추고 기회 늘려 성장엔진 '재점화' 정부가 3일 어젠다 위주의 '역동경제 로드맵'을 전면 배치한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습니다. 남은 하반기에 달성할 단기적 과제보다는 앞으로 남은 정부 3년간의 정책과 구조개혁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둔다는 뜻인데요. 잠재성장률이 떨어지는 구조적인 원인에 초점을 맞춰 경제 역동성을 살리겠다는 취지의 '역동경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 인구 쇼크에 '긴급처방'…현실은 '재탕·삼탕'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언급했던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방침을 구체화했습니다. 현행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중앙 행정부처로 전환, 예산권을 지닌 '인구전략기획부'를 신설해 저출생 정책을 추진력 있게 끌고 나가겠다는 건데요. 다만 세부적인 내용은 기존 사업의 재탕·삼탕에 머물러 있는 데다 저출생 대책은 예산 대비 효과가 낮은 ... 집값 떠받치기용 '주택도시기금' 공공 주택 재원이 되는 '주택도시기금'을 두고 말이 많습니다. 운용이 불투명하게 되고 있단 비판이 곳곳에서 나옵니다.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주택도시기금 거버넌스 구조 개선방안' 포럼에서 장경석 국회 입법조사처 선임연구관은 "주택도시기금은 전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기 힘든 한국만의 독특한 기금"이라며 "기금 지출 규모가 연간 100조원에 달하는데, ... 백두대간은 '벌채'…포항 앞바다는 '천공' 기후변화 대응에 역행하는 윤석열정부의 환경정책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산림 보호 지역'을 표방하고 있지만 서울시 전체 면적의 1.2배 면적과 맞먹는 대한민국 전체 산림 보호지역의 실상이 대표적입니다. 이름만 보호지역일 뿐, 7만4947헥타르 규모가 경제림 육성단지(목재 생산을 위해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산림)와 중첩된 보호지역으로 우리나라 생태 축... 논란의 '주택도시기금' '선 구제 후 회수' 방식의 전세사기 특별법이 지난 28일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피해자가 전세보증금 반환채권의 공공 매입 신청 시 HUG 등 공공이 주택도시기금으로 채권을 사들여 피해액을 우선 변제하고 나중에 채권 추심과 매각으로 회수하면 된다는 '선 구제 후 회수' 방식입니다. 하지만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이날 곧바로 반대 입장을 다시 한 번 표명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