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피해자 vs 물타기, 총선 국면 좌우하나? 4.11 총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달 29일 점화된 민간인 불법사찰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면서 총선 국면의 태풍으로 떠올랐다. 그런데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의 해명 직후 이 문제에 대처하는 여야의 자세에 차이가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청와대와 총리실은 공개된 2600여개의 문건 가운데 80%는 노무현 정부 시절 이뤄진 것이라며 사과 대신 적극 해명에 나선 바 있... 삼화저축은행 퇴출저지 금융브로커 이철수씨 체포 삼화저축은행 등 부실저축은행의 퇴출을 막기 위해 정·관계 로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삼화저축은행 대주주이자 브로커인 이철수씨(54)가 도주 10개월여만에 체포됐다.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은(단장 최운식 부장검사)는 지난달 31 밤 이씨를 경기도 일산의 임시 거주지에서 체포해 서울구치소에 수감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해 4월 삼화저축 은행 명예회장인 신삼... 유시민 "박근혜가 피해자면 일본도 임진왜란 피해자"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1일 "새누리당 박근혜 위원장이 피해자면 일본도 임진왜란 피해자"라고 공세를 퍼부었다. 유 대표는 이날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서 열린 천호선 후보 지원유세에서 "박 위원장이 역대 정권이 전부 불법사찰을 했다며 자신도 피해자라고 하더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대표는 "임진왜란을 치르며 왜군들이 많이 죽었다고 일본도 임진왜란 피해자인가. 조폭 ... 천호선 "이재오, 16년 했으면 은평발전 마무리했어야" 4.11 총선에서 서울 은평을 야권단일화를 이룬 천호선 통합진보당 후보는 1일 이재오 새누리당 후보를 향해 "이명박 정권실세에, 16년이나 했으면 이미 은평발전을 마무리했어야 하지 않냐"고 질타했다. 천 후보는 이날 불광동 팜스퀘어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이 후보가 '은평발전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내건 슬로건을 겨냥, 이같이 말했다. 천 후보는 "전국 어디에 20년을 하는 국회의... '손수조 구하기' 나선 朴 "사상의 딸" 유세 나흘째 부산을 찾은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손수조 구하기'에 나선 모습이다. 박 위원장은 1일 "손수조 후보는 처음이라서 실수도 하고 공격도 엄청 많이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에 의하면,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부산 사상구 괘법동에서 열린 손 후보 지원유세에서 "손 후보는 사상의 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손 후보가)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