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특검법' 심의 보류 이명박 대통령이 내곡동 특검법에 수용 여부에 대한 심의를 보류했다. 이에 따라 내곡동 특검법에 대한 수용 여부는 15일의 법정시한인 오는 21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1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10여분간 특검 법안 심의를 했으나 "이 건은 지난 국무회의에서도 논의된 것으로 알고 있고 전문가 의견도 수렴하는 중"이라며 "조금 더 신중을 기하고 의견... 퇴임 재판관들 '헌재 장기공백·대법원 갈등' 우려 한 목소리 김종대(64·사법연수원 7기)·민형기(63·6기)·이동흡(61·5기)·목영준(57·10기) 등 네명의 헌법재판관이 6년의 임기를 마치고 14일 퇴임했다. 이날 오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퇴임 재판관들은 헌법재판소의 장기 공백과 대법원과의 갈등 등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퇴임 재판관 4명이 14일 퇴임식을 마치고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이날 국회의 본회의 ... '멘토' 최시중 실형..종말 맞는 'MB 측근들'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혐의로 기소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75)에게 징역형이 선고되면서 이명박 대통령 측근들의 초라한 종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 대통령을 청와대에 앉히면서 현 정부 최고 실세그룹으로 부상했던 '6인회' 인사들 중 절반이 권력형 비리사건의 피고인이 됐고, 실형 선고도 잇따르는 상황이다. 그 중 최 전 위원장에 대한 이 대통령의 신뢰는 각별했다.... '촛불재판' 개입 신영철 대법관, 청문회 도마 위에 올라 12일 열린 이진성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와 청문위원으로 나온 서기호 무소속 의원과의 대면이 눈길을 끌었다. 서 의원은 서울북부지법 판사로 근무하다가 재임용에서 탈락해 올해 2월 법복을 벗었다. 당시 그의 재임용 탈락을 두고 그가 법원 내에서 진보적인 여론몰이에 나섰던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돌았다. 그 여파로 ... 이진성 헌재 재판관 후보자 "박근혜, 재심 이해 부족" 이진성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최근 파문이 일고 있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인혁당 사건에 2개의 판결이 있다’는 발언과 관련해 “재심의 구조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이 후보자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박지원 민주통합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제가 그 분께서 말한 걸 정확히 듣지 못했지만 그렇게 말했다면 재심의 구조에 대한 이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