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경제5단체장, MB 만나 '경제민주화' 하소연 막다른 골목에 내몰린 경제5단체장들이 25일 이명박 대통령을 찾았다. 주제는 단연 ‘경제민주화’. 정치권을 넘어 우리사회 최대 화두로 떠오른 경제민주화에 대해 최고 권력자의 병풍을 기대한 모양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기대만큼 확답을 던져주지 못했다. 이미 정국 주도권은 여야 대선주자들에게 넘어간 상황. 갖은 측근 비리에 시달리며 내리막길을 걷는 이 대통령으로... MB 내곡동 사저 땅 정부가 매입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후 사저로 활용하려했던 내곡동 땅을 정부가 사들이기로 했다. 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인 이시형씨가 소유하고 있는 내곡동 사저부지를 예산(예비비)으로 매입키로 결정하고, 예비비 지출안을 의결했다. 이시형씨가 청와대와 공동으로 매입한 849㎡ 중 이씨 지분 463㎡를 매입하는 것으로 매입가액... '형님' 이상득 전 의원 첫 공판 "법정에 서게 돼 부끄럽다" "무엇보다도 이 자리에 선 점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한다. 국민들에게 정말 죄송하다"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원범) 심리로 열린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첫 공판기일에서 이 전 의원은 "법정에서 이 모든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 저의 잘못된 점은 반성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수의를 입고 피고인석에 앉아 공판을 지켜 본 이 전 ... 여야, MB 내곡동 특검 후보 놓고 격돌 가능성 이명박 대통령이 21일 내곡동 사저 특검법을 전격 수용한 것에 대해 여야는 대체로 긍정적 평가를 내렸지만, 미묘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민주통합당이 추천하는 특검 후보자를 놓고 향후 여야가 격돌할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이철우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대통령께서 통큰 결단을 해주신 것에 대해서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특검법' 수용 결정 이명박 대통령이 이른바 ‘내곡동 특검법’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법률안 공포 등에 필요한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특검법은 효력을 발생하게 됐으며, 특별검사 추천과 임명을 거쳐 다음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21일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지난 6일 국회에서 통과해 9일 정부로 이송한 내곡동사저 특검법안을 수용하기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