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아쉽고 씁쓸한 통진당 사태 1년 지난 12일은 통합진보당 사태 발생 1년이 되는 날이었다. 사상 최악의 폭력사태가 벌어진 바로 그날 현장에 있었던 기자는 진한 아쉬움과 씁쓸함이 교차함을 느낀다. 19대 총선에서 기치로 내걸었던 '진보정당의 제3세력화'는 물거품이 됐다. 분당된 통합진보당과 진보정의당은 원내 정당으로서의 명맥만 간신히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통합진보당은 이정희 대표가 일선에 복귀한 이... 野 "박 대통령 사과, 인사실패 반성 없는 반쪽" 야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파문과 관련한 사과를 평가절하했다. 대통령의 잘못된 인사에 대한 사과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박근혜 대통령(사진청와대 자료사진) 김관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의 사과에 대해 "본질을 외면했다"며 유감을 표했다. 김 대변인은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이 국민 대다수의 ... 강동원, 진보정의당 탈당 "당분간 무소속" 강동원 의원이 진보정의당을 탈당했다. 강 의원은 "이미 지난 12월 말경 탈당시기를 총선 1년을 맞는 4월로 결심했고, 3월 초에 원내대표직을 사임한 바 있다"며 당분간 무소속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당분간 무소속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치적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 진보정당들, '국정원 사건 물타기' 새누리당 맹공 진보정당들이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사건과 관련해 국정원과 경찰을 옹호하며 물타기를 하고 있는 새누리당을 맹비난했다. 이정미 진보정의당 대변인은 26일 국회 정론관에서의 브리핑을 통해 "대선승리를 위해 집권정당과 권력이 총출동해 불법을 진두지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비판했다. 그는 전날 유승우 새누리당 의원이 이번 사건을 "대선 때마다의 '전형적인 정치... '국정원 선거개입' 사실로..'윤진숙·추경' 이어 정치권 '강타' 경찰이 18대 대선 직전 발생한 국가정보원 직원의 댓글 사건을 국정원법 위반(정치 관여)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가운데 이번 수사 결과가 정치권의 대형이슈로 부상할 전망이다. 우선 경찰이 대선 기간에 발생한 정치개입 사건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이 아닌 국정원법상 정치관여 금지 위반 혐의만 적용한 것에 대해 야당을 중심으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경찰의 출석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