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 '을(乙)을 위한 정당' 행보 이어가 민주당은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9일간을 '을의 눈물 속으로' 주간으로 선포, '을(乙)을 위한 정당'이 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표단과 함께 서울 통인동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열린 '전국 을 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해 "일감 몰아주기, 단가 후려치기, 재고 밀어내기는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3대 병폐"라고 지적했다. 전 원내대표... 전병헌 "갑을상생 위해선 평등관계 복원 우선"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6월 임시국회 개회를 6일 앞둔 28일 새누리당의 갑을상생론을 겨냥해 "갑을을 상생시키기 위해선 갑을의 평등관계 복원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6월 국회는 갑을 평등관계 회복의 첫 단추를 꿰는 국회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갑과 을의 평등관계가 제도적으로 확... 여야, '갑을 논쟁' 속 6월국회 전운 고조 한국 사회 '갑을 관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여야는 6월 임시국회를 다음달 3일부터 7월2일까지 개회키로 합의했다. 30일간 열린 이번 회기 동안엔 일명 '남양유업 방지법'(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 등 갑을관계법과, 통상임금 기준 변경에 관한 근로기준법 개정안 등 경제민주화 법안이 주요하게 다뤄질 전망이다. 그런데 여야가 이에 대한 시각차를 보이... 남양유업, 비정규직 비율마저 최고 밀어내기 파문으로 '갑의 횡포'를 여실없이 보여준 남양유업이 비정규직 비율마저 식품업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재벌닷컴은 16일 지난해 기준 연매출 2000억원 이상 식품 대기업 23개사를 대상으로 고용 및 임금현황을 분석한 결과, 남양유업(003920)의 비정규직 비율이 31.6%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에서 종사하는 근로자 2731명 중 ... 김한길 "민주당은 '을'을 위한 정당"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8일 "민주당은 을을 위한 정당"이라면서 "을을 보호하고 을을 살리기 위해 당 차원의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망원시장에서 가진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곳은 대기업과 전통시장 간의 갑을관계를 해소하는 가운데 진통을 겪은 지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제가 당 대표로 나서면서 내세운 가치는 국민의 생활에 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