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수사권 분리·국내정보 수집금지' 국정원법 개정안 발의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사건과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무단 공개로 국정원에 대한 개혁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정원의 수사권을 분리하고 국내 보안정보 수집 권한을 폐지하는 내용의 국정원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진성준(사진) 민주당 의원이 26일 발의한 국정원법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의 정체성과 임무를 분명히 하기 위해 명칭을 '통일해외정보원'으로 변경... 'NLL폭로' 사퇴 압박받는 정문헌, 문재인에 사퇴 요구 민주당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이 도리어 문재인 민주당 의원의 사퇴를 요구했다. 정 의원은 26일 국회 정론관에서 “왜 민주당은 ‘NLL포기’라는 단어가 (대화록에) 없었다는 데만 집착하나”라며 “대화록 대부분이 NLL을 북한에 상납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 전 대통령의 ‘포기’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NLL포기 ... 새누리당, 靑해킹에 국정원 주도 '사이버테러법' 통과요구 청와대 홈페이지가 해킹 당하자 새누리당은 국정원에 사이버 수사 권한을 강화해주는 ‘사이버테러법’ 통과를 요구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26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전날 청와대와 국무조정실, 그리고 새누리당 시도당 홈페이지까지 해킹 의심 신고가 있었고, 실제로 해킹을 당했다”며 “사이버테러는 국가와 국민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다. 조속히 배후 세력를 파악... 유시민 "박근혜, 참 고약한 대통령" 대선 개입 국기문란 사건을 덮기 위한 정부와 여당의 NLL 물타기에 대해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틀 연속 입을 열었다. 그는 26일 "박근혜, 참 고약한 대통령"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유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새누리당 지도부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NLL을 포기한 반역의 대통령"이라고 평가한 것과 관련해 이같은 글을 남겼다. 노 전 대통령의 정치적 경호... 검찰, CJ 이재현 회장 사전 구속영장 청구(종합) 검찰은 비자금 조성을 통한 탈세·횡령 및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26일 청구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는 이날 "이 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혐의가 중대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사전구속영장에 적시한 이 회장의 혐의는 모두 세 가지로 압축된다. 검찰은 먼저 이 회장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