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종북' 지칭 정미홍, 노원구청장에 800만원 지급하라" 서울중앙지법 민사26단독 이재은 판사는 김성환 노원구청장(47)이 자신을 종북세력으로 지칭한 KBS 아나운서 출신의 정미홍 더코칭 대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8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판사는 "원고를 종북 성향의 인사로 볼 수 있는 근거라고 피고가 주장하는 사정들을 인정하기 부족하다"며 "원고를 종북... '부정경선' 통진당원들 전원 무죄.."공직선거 원칙 적용 안돼"(종합) 지난해 총선을 앞둔 당내 경선과정에서 대리투표 등을 한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된 통합진보당원들에게 전원 무죄가 선고됐다. 이번 판결은 정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을 위한 당내경선에 헌법과 법률에서 규정한 공직선거의 4대원칙이 적용되는지 여부에 대해 기준을 제시한 법원의 첫 판단이다.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재판장 송경근)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최모... 법원 "'부정경선' 통진당원들 전원 무죄"(1보)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특정 후보에게 표를 몰아준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된 통합진보당원들에게 전원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재판장 송경근)는 7일 열린 최모씨 등 통진당원 등 45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피고인 전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당내 비례대표 경선 온라인 투표 과정에서 당원으로 등록돼 선거권이 있는 지인의 휴... 법원 "남양유업, 밀어내기 피해점주에 전액 보상하라" 서울중앙지법 민사83단독 오규희 판사는 전 남양유업 대리점주 박모씨(33)가 "밀어내기 등으로 입은 피해액 208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회사 측을 상대로 낸 부당득금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7일 밝혔다. 오 판사는 남양유업 측이 계약기간이 끝난 후 박씨에게 지급하지 않은 현금보증금과 물품대금 800만원과 밀어내기로 초과 지급한 물품 대금 1280여만원을 모두... 대법 "인터넷 쇼핑몰 명의만 빌려줬어도 계약책임 져야" 인터넷 쇼핑몰 사업에 직접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명의를 빌려줬다면 소비자가 물건을 구입하고 돈을 입금한 상태에서 물품을 보내주지 않았다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P)는 물품구입자 최모씨(43)가 물품을 보내주지 않은 데에 대한 불법행위 책임을 져야 한다며 인터넷 쇼핑몰 명의자 빈모씨(34)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