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8월 시중통화량 증가율 3%대로 '뚝' 시중통화량 증가율이 3%대로 떨어졌다.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인출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13년 8월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 에 따르면 통상 시중통화량을 의미하는 광의통화(M2)가 1888조5000억원(원계열, 평균잔액)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9% 늘어난 것으로, 지난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M2 증가율은 지난 2월부터 3개월 ... 은행권 수신잔고 1162조..2개월 연속 증가 은행권 수신이 2개월째 증가세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13년 9월중 금융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은행 수신잔고는 1162조8000억원으로 한 달 사이에 6조5000억원 늘었다. 지난 7월중 무려 23조400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던 수시입출식예금에서 8월(7조원)에 이어 9월(4조7000억원)에도 증가세를 유지했다. 한은 측은 수시입출식예금이 추석상여금 등... 한은, 외환銀-하나지주 간 주식교환 무효소송 포기 한국은행이 하나금융지주(086790)와 외환은행의 주식교환을 무효로 해달라는 소송을 내지 않기로 결정했다. 조정환 한은 금융검사분석실장은 7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법리적인 사항과 무효소송의 득실 등을 포함한 모든 사항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무효소송을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지난 4월 하나금융이 외환은행 완전합병을 위해 주식교환을 실시... "한은, 급격한 외국인 채권자금 유출입 우려↑"-KB證 이재승 KB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한국은행의 급격한 외국인 채권자금 유출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전날 공개된 한은의 '9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은 최근 외국인 채권투자가 보수적 형태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밝혔다. 인플레 타게킹에 대한 정책소통 강화와 달러-원 환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상황에서 외국인이 이 같은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 다시 움츠러든 `소비자심리`.."생활형편 어렵다" 소비자들의 경제상황 인식을 지수화한 소비자심리지수가 이달 들어 다시 움츠러들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3년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한 102를 기록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을 넘으면 소비자들이 경기를 낙관적으로, 100 미만이면 비관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의미다. 소비자 심리지수는 지난해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