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러시아, 우크라 옥죄기 '강화'..가스값 선납 요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천연가스 거래에서 선금을 요구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놨다. 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친러시아계 시위 진압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수급이 더 어려워지게 생겼다고 보도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는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대화를 마치고 "우크라이나로 들어가는 러시아산 천연가스에 선... 러시아, 中 가스 수출로 우크라 변수 '대비' 러시아가 중국과의 가스 공급 계약에 공을 들이고 있어 이르면 다음 달쯤 협상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에 장기간 동안 가스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중국을 방문한 아르카디 드보르코비치 러시아 부총리는 "5월에 계약이 성사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어떤 경우든 올... (마켓리더톡)푸틴 "우크라이나, 돌이킬 수 없는 행동 말아야" 마켓리더 톡! 출연: 우성문 기자(뉴스토마토) ▶ 푸틴 대통령 "우크라이나, 돌이킬 수 없는 행동 말아야" 우크라이나 사태가 조금 진정되는 줄 알았더니 다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분리주의 요구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우크라이나는 이틀 안에 사태를 해결하겠다고 공언했지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우... 우크라,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 중단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을 중단했다. 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유리 프로단 우크라이나 에너지·석탄산업 장관은 "가스프롬이 이달 1일 설정한 가스 가격에 동의할 수 없다"며 "가스 가격 협상이 합의에 도달하기 전까지 러시아산 가스 수입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가스 가격이 1분기 때 수준으로 돌아가기 위한 협상을 계속 진행할 것"이... 러시아 "우크라 동부지역 갈등은 우크라이나 탓"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을 장악한 친러시아 세력의 분리주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러시아 측은 오히려 우크라이나 정부가 위기를 조장하고 있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러시아계 주민들에 대한 우크라이나 정부의 일제 단속이 긴장감을 악화시키고 시민전쟁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주장이다. 현재 하리코프와 도네츠크, 루간스크 등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