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금호 상표권 분쟁' 사실상 금호석화 승소 '금호' 상표권을 두고 금호산업과 금호석유화학이 법정 다툼을 벌인 끝에 법원이 사실상 금호석화의 손을 들어줬다. '금호' 상표권에 대해 금호산업과 금호석유화학을 공동권리자로 인정한 셈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2부(재판장 김기정)는 17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지주사격인 금호산업이 금호석유화학과 계열사 2곳을 상대로 낸 상표권이전등록 등 청구 소송에서 "금호석화에 대한 채... 상표권 선고 앞둔 박찬구 회장 "아버지 호에 돈 내야 합니까"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사진/금호석유화학 "금호는 아버지의 호입니다. 아버지의 호에 상표 사용료를 내라고 하는 건 맞지 않는 것 아닌가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이 제기한 상표권 소송과 관련해 상표 사용료를 지급할 의사가 없음을 거듭 강조했다. 박 회장은 16일 오전 기자와 만나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꺽쇠(심... 금호家 '금녀의 벽' 깨졌다..박찬구 회장 딸 주형씨, 구매·자금 담당 상무 선임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1일 임원인사를 통해 박주형 상무를 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박 상무(사진)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의 1남1녀 중 둘째 딸이다. 박 상무는 구매와 자금 부문을 담당하게 된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번 인사를 통해 구매·자금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금호가 여성의 금호그룹 경영 참여는 69년 역사상 박 상무가 처음이다. 그는 ... '회장님 동향' 누설 금호아시아나 보안원, "그룹측이 감금·자술서 강요" 이른바 '박삼구 회장 동향 누설' 사건 재판에서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가 누설 보안원을 장시간 감금한 상태에서 자술서 작성을 강요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 심리로 2일 열린 공판기일에서 보안원 오모(37)씨 측 변호인은 "금호아시아나 내부 사람이 오씨를 감금해놓고 자술서를 쓰게 했다"며 "불법적인 감금에 의한 자술서이므로 증거능력에... 금호家 박삼구·박찬구 회장, 형 10주기 추모식은 따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20일 경기도 화성 선영을 찾아 고(故) 박성용 금호그룹 명예회장을 추모하고 있다. 사진/금호석유화학그룹. 금호가 형제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그룹회장이 형인 고(故) 박성용 금호그룹 명예회장의 추모식을 따로 개최한다. 양측은 지난 2006년과 2008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과 대한통운을 인수하는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