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허 일병 사건' 사망원인 알 수 없어" 1980년대 대표적인 군 의문사 사건인 '허원근 일병 사건'을 두고 대법원도 자살인지 타살인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국가의 배상 책임만을 인정했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10일 허 일병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국가는 유족에게 3억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허 일병이 타살됐다는 점에 부합하는 증거... 대법, '칠곡 계모 살인사건' 계모 징역 15년, 친부 4년 확정 의붓딸을 폭행하고 학대해 숨지게 만든 이른바 '칠곡 계모 의붓딸 살인사건'의 피고인 임모씨(37·여)가 징역 15년을 확정판결 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10일 상해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임씨에 대해 징역 15년과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 임씨의 학대를 방조하고 함께 학대·폭행해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친아버... 대법 "'주체사상 세뇌하는 전교조' 표현은 명예훼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을 '주체사상 세뇌하는'으로 표현한 것은 '명예훼손'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10일 전교조와 소속 교사 19명이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과 뉴라이트학부연합 등 보수단체 3곳과 관계자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등 보수단체들은 지난 2009년 ... 인터넷에 조용기 목사 허위 비방글 올린 70대 남성 벌금형 확정 인터넷 사이트에 조용기 순복음교회 원로목사에 대해 수차례 허위 비방글을 게시한 70대 남성이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모욕 혐의로 기소된 이모(74)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씨는 2009년 1월~2011년 8월 사이에 조 목사가 불륜을 저지르... '불법 정치자금' 한명숙 의원…상고심서 의원직 상실형 확정(종합) 불법 정치자금 9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새정치민주연합 한명숙(71) 의원이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현행 국가공무원법상 국회의원이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 판결 받으면 의원직을 잃게 됨에 따라 한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이상훈 대법관)은 20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8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