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테임즈 부활, 되찾은 '거포 본능' '로보캅' 에릭 테임즈(30·NC)의 장타력이 올라오면서 NC 타선에도 다시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테임즈는 지난 25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SK와 경기에서 8회말 상대 투수 박민호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원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직전 타석에서 나성범이 홈런을 터뜨린 이후 나온 연속 타자 홈런이었다. 3-0으로 근소하게 앞서가던 NC는 이 연속 홈런으로 5-0까지 ... 두산·NC·SK, 선발 야구로 '3강 구축' 올 시즌 프로야구 초반 돌풍의 키워드로 '선발 야구'가 떠오르고 있다. 지난 17일까지 '3강'을 형성 중인 두산(1위·25승1무11패), NC(2위·19승1무15패), SK(3위·21승17패)는 모두 단단한 선발진을 앞세우고 있다. 이들의 팀 순위는 10개 구단 선발 투수의 승수 순위와 직결된다. 3팀은 선발 승수에서 다른 팀을 압도한다. 두산이 37경기에서 25개의 선발승을 따내 10개 구단 중 가장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