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속보)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찬성 234표로 '가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국회는 9일 본회의를 열어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299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34표, 반대 56표, 기권 2표, 무효 7표로 가결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상정하고 있다. 사진/뉴시스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박영수 특검, 파견검사 20명 확정…"탄핵 여부 상당히 중요"(종합)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수사를 맡은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9일 법무부로부터 검사 10명을 추가로 파견받았다. 이로써 특검팀은 파견검사 20명에 대한 인선을 마무리한 후 수사기록 검토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별검사보는 이날 김태은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을 비롯해 이지형·최재순 서울중앙지검 검사, 조상원 서울남부지검 검사, 배문기 인천지... 박원순 서울시장 “탄핵안, 당연히 가결 믿는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다뤄지는 9일 아침, 가결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9일 오전 8시 50분쯤 올린 SNS를 통해 “이제 역사적인 순간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라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 표결이 몇 시간 뒤 이뤄진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국회는 국민의 뜻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이며, 지금 국민의 뜻은 대통령이 즉... 탄핵정국 속 창조경제센터 '가시밭길' 박근혜 정부의 핵심 사업인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앞날이 안갯속이다. 국회가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 표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요 지방자치단체들은 창조경제센터의 예산 삭감에 나섰다. 센터를 이끌어가는 대기업들도 더 이상의 지원은 사실상 어렵다는 전언이다. 당장 내년 예산조차 불투명해졌다. 서울시와 대전시, 전라남도는 내년 창조경제센터 예산 전액을 삭감했다. ... 청와대 기밀 누설·뇌물죄 등 헌법·법률 중대 위반 적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8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24∼72시간 내에 처리하게 돼있는 국회법 조항에 따라 9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으로, 탄핵 가결 여부에 따라 정국은 크게 출렁일 전망이다. 권영진 국회사무처 의사국장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과 무소속 등 의원 171명이 공동 발의한 탄핵안을 보고했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