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DSR 적용 본격화…주택 구입 패턴 달라질까 정부가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해 대출 규제를 더욱 강화하면서 앞으로는 주택 구입 패턴이 달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여유자금이 충분치 않은 저소득층이나 신혼부부 그리고 대출이 어려운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매매나 전세 대신 월세가 강세를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집중하고 있는 뉴스테이 등 임대시장도 활성화 될 것이란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금융... 작년 월세값 하락에도 반전세 소폭 올라 작년 주택시장에서 전반적인 월세가격 약세 속에서도 보증금 비율이 높은 준전세는 소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저금리에 따른 임대인의 월세 선호현상이 이어지면서 전세가격 상승 기조 속 임대보증금 상승분을 일부 월세로 전환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전국 주택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각각 0.71%와 1.32% 올랐다. 반면, 월세는 0.17% 떨... 월세가구가 전세 첫 추월…월세비중 22.9% 우리나라의 월세가구 비율이 처음으로 전세가구 비율을 넘어섰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에 따르면 작년 국내 월세 가구 비율은 22.9%로, 전세 가구 비율 15.5%를 넘어섰다. 이는 통계청이 관련 통계를 조사한 1975년 이후 처음이다. 5년 전과 비교했을 때 전세거주 비율은 21.7%에서 15.5%로 줄어들고, 월세거주 비율은 20.1%에서 22.9%로 늘어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