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사드 해결 국면에도 항공 빅2 첩첩산중 사드 배치로 경색된 한·중 관계가 새 정부 들어 변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항공업계에 화색이 돌고 있다. 반면 대형 항공사들은 또 다른 숙제가 더해지며 돌아올 중국 여객을 즐기지 못하는 분위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속도를 내고 있는 한·중 관계 개선 노력이 항공업계 최대 걸림돌로 작용 중인 중국 여객 감소를 해소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대형항공사, 유가반등에 2분기 어쩌나 중국의 사드보복 조치와 유가상승 등 악재에 1분기 악화된 실적을 기록한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이 2분기 역시 난항이 예상된다. 5월 황금연휴에 힘입어 여행 수요가 폭증했지만, 중국노선 수요 위축이 여전한 데다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는 유가로 수익성 회복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감산 연장 합의에 유가... 국내공항, 단거리 노선의 힘…"일본·동남아 증편 전략 주효" 사드 보복성 조치로 중국정부가 한국 관광상품 판매를 금지함에 따라 여객 감소로 인한 타격에도 불구하고 올 들어 지난달까지 인천공항을 제외한 국내 공항의 국제선 여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항공사들이 동남아 등으로 노선을 늘리며 적극적인 대응을 한 전략이 먹혀든 것으로 보인다. 29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1~2월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국내 공... 여기어때, 고객정보 4천건 해킹 유출…"12시 공지후 3시 입장발표" 위드이노베이션이 운영하는 숙박 O2O(온·오프라인 연결) '여기어때'가 중국IP를 통해 4000여건에 달하는 고객정보가 유출되는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위드이노에 따르면 최근 중국 IP를 통한 해커가 여기어때 데이터베이스(DB)에 침투해 4000여건에 달하는 고객정보를 빼냈다. 이름과 전화번호, 이메일 등 정보가 유출됐다. 이 해커는 동일한 IP로 국내 문자발송업체... 지방공항, 사드 후폭풍에 연대로 대응 사드 후폭풍에 휩싸인 지방공항들이 생존을 위한 연대에 나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지방공항들은 수요 회복 마련을 목적으로 항공사 및 공항공사 등과의 협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의존도가 높았던 중국 여객이 사드 보복 사태로 타격을 입으면서, 이에 대한 활로 모색 차원이다. 지방공항은 기존에도 저가항공(LCC)과의 연계를 통한 상호보완 관계를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