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대상선, 부활 대신 진흙탕? 재기를 노리던 해운업계가 암초를 만났다.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의 유일한 대안인 현대상선이 전·현직 경영진 간 책임 공방에 휘말리면서 해운업계에도 다시 한숨이 감돈다. 현대상선은 지난 15일 서울중앙지검에 현정은 현대 회장과 전직 대표이사 등 5명을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현 회장 등이 현대로지스틱스(현 롯데글로벌로지스틱스)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일방적으로 현... 현대상선, 현정은 현대 회장 등 전 임직원 5명 검찰 고소 현대상선이 현정은 현대 회장 등 전 임직원 5명을 검찰에 고소했다. 현대상선은 15일 서울중앙지검에 현정은 현대 회장과 현대 전 임원, 현대상선 전 대표이사 등 5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전사적 차원에서 과거 체결된 계약들을 검토하던 중 현대로지스틱스 매각 과정에서 부당...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2년간 재도약 준비하자" "앞으로 2년의 기간을 착실히 준비하면 어떠한 경영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사진/현대상선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하며 "2018년은 준비 기간의 첫해"라고 말했다. 유 사장은 "지난해 신규 사업 개발과 수익 구조 개선, 한국선박해양과 자본 확충계약 등을 통해 선가 경쟁력을 높였다"며 "장기적으로 ... 현대상선, 2018년 영업전략회의 개최…컨테이너선 확보 주목 현대상선이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에 나설 전망이다. 한진해운 파산 이후 국내 해운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컨테이너 선박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던 만큼 현대상선이 새로운 배를 건조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18일 오전 서울 연지동 사옥에서 '2018년 영업전략회의'를 열고, 최근 거론되고 있는 2만2000TEU급 컨테이너선 신규 건조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