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트럼프 "한미 연합훈련 중단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한미 연합훈련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훈련 중단시 엄청난 비용을 중단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북미 간 상호 적대행위 중단을 통해 북미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선제적 행동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 6·12 북미 싱가포르 합의, 65년간 적대관계 종식…평화로의 대전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현지시간) 도출해낸 북미 정상회담 합의문은 북미관계의 근본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동시에 정전 상태인 한반도를 평화의 시대로 이끌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양 정상의 이날 합의는 구체성이 부족하다는 한계는 분명하지만, 1953년 정전 이후 65년 동안 이어져 온 양국의 적대관계를 종식하고 ‘새로운 관계 수립... 굳은 표정 시작, 웃음으로 마무리한 북미정상 ‘세기의 회담’으로 불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북미 정상회담은 진행과정 하나하나가 반전의 연속이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12일 오전(현지시간) 회담 장소인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 6분 간격으로 도착했다. 도착 당시 양 정상의 표정이 좋지 않은 것을 놓고 의제 관련 실무회담이 깔끔하게 마무리되지 않은 것 아니냐는 관... 트럼프 "좋은 결과 있을 것", 김정은 "과거 이겨내고 여기 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카펠라호텔에서 ‘세기의 회담’으로 불리는 북미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단독회담 시작 전 모두발언을 통해 “굉장한 성공이 될 것”이라며 “만나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며 좋은 이야기가 오갈 것이다. 훌륭한 관계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여기까지... 트럼프-김정은, 북미 정상회담 시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오전 9시15분(한국시간 10시15분)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숙소 샹그릴라호텔을 오전 8시쯤(현지시간) 출발해 13분 후, 김 위원장은 8시10분쯤 세인트리지스호텔을 출발해 20분 후 각각 카펠라호텔에 도착했다. 인민복 차림의 김 위원장은 회담 7분 전인 8시53분 왼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