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드루킹 특검, 25일 수사 종료…연장신청 안 하기로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팀이 오는 25일까지만 수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박상융 특별검사보는 22일 브리핑을 통해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 제2조에 규정된 수사 대상 대해 그간 진상규명 정도와 증거수집을 비롯한 수사 필요성 등 상황을 판단해 특검은 굳이 더 이상 조사나 수사가 적절한 정도는 아... ('최악의 특검', 누가 책임질 것인가②) 드루킹에게 끌려다닌 60일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수사 종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간 기소된 드루킹 진술에 의존해 수사를 진행한 부분 등은 이번 특검 수사의 큰 오점으로 남게 됐다. 김 지사 구속영장 대부분이 드루킹 진술 의존 서울중앙지법이 기각한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구속영장의 청구서 내용 대부분은 드루킹 김씨의 진술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직접 물증이 없는 상태에서 김씨의 진술을 그야... ('최악의 특검', 누가 책임질 것인가①)'정치적 흥정'의 산물…다시 고개드는 특검무용론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팀의 수사가 오는 25일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번 특검법 제9조 제3항에 따라 특검팀은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수사 기간을 30일 연장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이대로 수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예상은 수사 기간 내내 주요 피의자로 거론된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 ('최악의 특검', 누가 책임질 것인가③)추락한 품격…대안 떠오르는 공수처 두 달간 수사에 매진한 드루킹 특검팀이 아무 성과 없이 빈털터리 신세가 됐다. 국민 혈세에 수사 독립성을 무기로 출범하는 특검의 품격만 떨어뜨렸다는 비판 속에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관련법 국회 통과 및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 댓글조작 의혹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드루킹 특검은 국민과 소통 창구인 공보라인부터 삐걱거렸다. 박상융 특검보... 김관진, '군 댓글활동 지시' 혐의 전면 부인 국군 사이버사령부 정치관여 활동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첫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김태업) 심리로 20일 열린 첫 공판기일에서 정치관여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 전 장관 측은 공소사실을 전부 부인하면서 검찰과 대립했다. 검찰은 김 전 장관에 대해 “임관빈 전 국장부 정책실장과 김태효 전 청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