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GM 대규모 구조조정, 한국지엠 노조 '촉각'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한국지엠의 철수 또는 구조조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지엠 사측과 연구개발(R&D) 법인분리 사안을 두고 대립하고 있는 노조는 향후 GM 본사의 행보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노조는 최근 북미 지역 상무급 이상 임원들에게 발송된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 명의의 희망퇴직 관련 메일 내용을 입수해 조합... 자동차 회생 신호?…내수·수출 모두 상승 반전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지난달 내수와 수출 모두 상승해 회생의 계기를 마련했다. 각 사는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량 증가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1일 발표된 완성차 5개사의 10월 내수 판매량은 13만9557대로 전월 대비 26.7%,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6만6288대, 4만6100대로 전월보다 각각 26.3%, 28.8% 증가했다. 쌍용자동차는 1만82... 한국지엠, 10월 4만477대 판매…전년비 17.2% 증가 한국지엠은 지난달 4만477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7.2% 증가했다고 1일 전했다. 내수는 8273대로 전년 동월 7672대 대비 7.8% 증가했다.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주력 모델이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트랙스는 전년 동월 대비 62.5% 증가한 1558대가 판매되면서 올해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지엠의 스파크. 사진/한국지엠 스파크는 3731대, 말리부는 1...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한국 철수계획 없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시장 철수설에 대해 부인했다. 카젬 사장은 2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종합 국감에서 조배숙 민주평화당 의원이 "한국지엠이 법인 분리를 강행하는 이유는 과거 호주 등의 전례에서 볼 수 있듯이 국내 철수를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라며 "이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하자, "한국에서 철수할 계...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29일 국감서 입 연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오는 2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종합 감사에서 한국 시장 철수설 관련 질의에 답변한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카젬 사장이 종합 감사에 출석해 법인분리 방안의 목적 등에 대해 설명할 것"이라고 27일 말했다. 카젬 사장은 지난 10일에도 산업위참고인으로 채택됐지만 2대 주주인 KDB산업은행이 제기한 주주총회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