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뉴스리듬)봉준호 '기생충팀', 칸느·아카데미 평정 [앵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를 평정했습니다. 감독상과 각본상, 국제영화상과 함께 최고 영예인 작품상까지 수상했습니다. 그 가슴 벅찬 의미를 뉴스분석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대중문화예설 전문 김재범 기자 나와 있습니다. ※인터뷰의 저작권은 뉴스토마토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 <기생충>에 드러나는 두 가지 질서에 대하여 ※이 리뷰는 해당 영화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기생충>을 본 이들이라면, 대다수가 영화의 중반부, 저택에서 쫓겨났던 문광(이정은)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돌아온 순간을 인상적인 장면으로 지목하고 여기서 국면의 전환이 이뤄진다고 말할 것이다. 기우(최우식)를 시작으로 기택(송강호) 가족 전체가 자신들의 관계와 출신을 속이고 박 사장(이선... 영화 '택시운전사' 송강호·토마스 크레취만 캐스팅 확정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실화를 다루는 영화 '택시 운전사'가 한국배우 송강호와 함께 독일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의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택시운전사'에 출연하는 송강호(왼쪽)와 토마스 크레취만. 사진/쇼박스 23일 '택시운전사'의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독일을 대표하는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이 합류했다. '택시운전사'는 영화 '고지전'과 '의형제'를 연출한 장훈 감독의 신작... 제36회 청룡영화상, 작품·감독·남우주연상의 영광은 누구에게?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화시상식으로 평가받는 '청룡영화상'이 어느덧 36회를 맞는다. 올해도 한국 영화계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 세 편이 넘는 저력을 발휘했다. 대중성뿐만 아니라 영화적 완성도를 인정받은 영화가 대거 등장한 덕에 올해 시상식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000만 관객 이상을 동원한 '국제시장', '암살', '베테랑'과 더불어 600만 관... (20th BIFF)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영화축제의 막이 오르다 아시아 최고의 영화 축제인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1일 오후 6시 촉촉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부산의 밤 하늘 아래서 10일 간의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부산광역시 우동 소재의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개막식은 화려한 조명과 현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의 플래쉬가 부산의 밤을 밝히며 축제의 문을 열었다. 약 2000여명의 시민들이 구름 떼 같이 모인 현장에는 환호성과 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