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온라인플랫폼 검색광고 공고로 인식 못해…"개선 필요하다" 소비자 10명 중 8명이 현재 검색광고 관행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내비쳤다. 특히 상당수가 온라인플랫폼 검색광고를 광고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주요 온라인 플랫폼의 검색광고에 대한 소비자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종합포털보다 앱마켓·O2O(온라인·오프라인 디지털 마케팅, Online-to-Offlin... 택배사 '갑질' 75건 신고…수수료 떼이고 늦장 지급 등 만연 택배회사와 영업점들이 택배기사에게 줘야할 수수료 명세서를 숨기고, 수수료 일부를 편취하는 등 불공정 ‘갑질’이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업점의 비용 전가, 부당한 업무지시, 택배 분실·훼손 책임을 일방적으로 전가하는 불이익 사례도 많았다. 18일 국토교통부·공정거래위원회·고용노동부 등 정부합동으로 공개한 ‘택배산업 내 불공정 사례’ 신고 접수 현황을 보... SNS 상품 구매 피해 '급증'…미배송·환급 거부 등 제도 개선 절실 # 지난해 9월 네이버밴드 내 SNS 쇼핑몰을 통해 의류를 결제한 A씨는 환급 문제로 판매자와 실랑이를 해야 했다. 7만1000원에 구입한 털조끼가 2주간 배송되지 않아 판매자에게 문의했으나 ‘원단이 좋지 않다’는 황당한 말을 들었다. 결국 A씨는 다른 제품을 구입하라는 판매자의 권유를 받았다. A씨는 환급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사전에 교환 또는 환급이 불가하다’는 이... 아모레퍼시픽 방문한 김재신 "온라인 변화 불가피하나 상생노력 필요" 아모레퍼시픽(090430) 본사를 방문한 김재신 공정거래부위원장이 가맹본부·가맹점주 간 분쟁 감소와 상생문화 정착을 당부했다. 특히 상생문화가 화장품 산업을 넘어 가맹산업 전반에 확산될 수 있는 정책적 뒷받침도 약속했다. 김재신 부위원장은 15일 화장품 가맹본부인 아모레퍼시픽을 현장 방문한 자리에서 가맹점주와의 상생노력을 격려했다. 이날 자리에는 안세홍 아모레... 공정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M&A 심사 착수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마지막 관문인 경쟁당국에 기업결합(M&A) 신고서가 접수됐다. 두 항공사의 결합 심사는 독과점 판단 기준인 시장점유율 50% 이상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대한항공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주식 취득 관련 기업결합신고서를 접수받았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대한한공은 이날 미국과 일본, 중국,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