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스쿨미투' 공개 이끌어낸 엄마들 '파워' 서울시교육청이 그나마 스쿨미투 처리 결과를 공개하기 시작한데는 학부모 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의 영향이 컸다. 정치하는엄마들이 2018년 스쿨미투 공개를 촉구하고 사법부가 받아들인 결과다. 서울시교육청은 27일 '2020년 스쿨미투 현황'을 공개하면서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피해자·가해자 분리 여부, 가해교사 직위해제 여부, 감사 실시 여부, 교육청 징계요구 내용 및 처리 ... 서울교육청, '스쿨미투' 공개했지만 '부실 대응' 비판 불가피 서울시교육청이 교사가 학생에게 가하는 성폭력인 스쿨미투 현황을 공개했지만, 학교명이 없는 등 부실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시교육청은 오는 28일 자체 홈페이지에 2020년 스쿨미투 현황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현황 자료에 따르면 신고 건수는 지난 2019년 60건 비해 61% 감소한 23건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등교수업이 축소됨에 따라 스쿨미투 건수는 감소했다. 유... 종로구,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서울 자치구 중 유일 정부가 실시한 정보공개 평가에서 서울 종로구가 최상위 등급에 올랐다. 종로구는 행정안전부의 '2019년·2020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각각 우수와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종로구가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기관별 정보공개 운영 실적을 살핀 결과다. 지난 2019년에는 기관... 교육현장 "등교 확대, 방역·학습격차해소 효과 의문" 정부가 학교 밀집도를 유지하면서도 초등학교 저학년과 유아를 중심으로 등교를 확대하려고 하자, 학부모와 교사들은 방역 안전과 학습 격차 해소가 제대로 이뤄질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경기 지역 초등학교 3학년 학부모 A씨는 <뉴스토마토>와의 통화에서 "아이는 집밖을 좀처럼 나가지 못해 학교가서 친구들을 만나고 싶어한다"면서도 "안심되지 않는다"고 말... 노원구, 2억 들여 아파트 경비실 에어컨 설치 서울 노원구가 올해부터 아파트 경비실에 에어컨을 설치하기로 했다. 구는 지난해 11월 공동주택 지원 조례를 개정해 올해부터 구비 2억원을 책정하고 에어컨 설치시 1대당 최대 48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구가 밝힌 내용을 보면, 총 276개 단지의 경비실 1390곳 중 에어컨이 설치된 장소는 62.6%인 871곳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미설치 521곳 중 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