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소 10만원 올린다"…가격 인상 작정한 철강사들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전 세계적으로 철강 수요도 늘면서 철강사들이 그동안 동결했던 조선·자동차용 제품 가격을 올리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다만 조선·자동차사들이 철강사들의 인상안에 쉽게 동의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격 협상이 길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1일 한국철강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주(29일 기준) 국내 열연·냉연·후판·철근 톤(t)당 평균 가격... 최태원-최정우, 1년 만에 전격 회동…수소·전기차 사업 논의 전망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과 최정우 포스코(005490)그룹 회장이 1년여 만에 다시 만난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2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최정우 회장과 봉사활동을 한다. 이날 두 사람은 오찬을 함께한 뒤 포항제철소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봉사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사의 사업 협력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1... (컨콜) 포스코 "조선사 후판 가격 10만원 이상 인상 목표" 포스코는 28일 지난해 연간 실적 발표 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조선사 건조량이 늘어 후판 수요가 약 100만톤(t)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글로벌 가격 인상을 반영해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목표는 10만원 이상, 많게는 13~15만원 인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사와는 장기 계약으로, 6개월 원가 상승분을 반영해 (협상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 지난해 부진했지만…포스코 "23년 매출 102조 달성"(상보) 포스코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나란히 감소한 가운데 올해에는 급등한 철강 가격을 발판삼아 59조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023년에는 현재의 약 2배에 달하는 매출 102조원을 목표로 내세웠다. 포스코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 57조7928억원, 영업이익 2조4030억원, 순이익 1조788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 포스코, 4분기 영업이익 8634억원…전년비 54.8%↑(2보) 포스코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4분기 영업이익이 8634원으로, 전년 대비 54.8%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