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탄소중립 선언한 철강업계…정부, 세제혜택·규제특례 등 지원사격 국내 산업 중 가장 많은 탄소를 배출하는 철강업계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그린철강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특히 포스코·현대제철 등 철강업체 6곳은 ‘그린산업’ 탈바꿈을 위해 에너지 효율 개선, 저탄소 원료 대체, 철스크랩 재활용 증대 등을 통한 순환경제를 구축한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수소환원제철 기술, 수소사회 대응을 위한 수소 저장·이송용 강재 개발... 포스코, '공장 분진 잡는 신기술'로 안전·효율 둘 다 잡았다 포스코가 제철소 공정에서 발생하는 분진을 최대 77% 저감하는 기술을 개발해 작업장 안전과 효율을 높였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3제강공장에 최근 거대 집진기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스테인리스 제강 공장에서는 쇳물(용강)에서 찌꺼기인 슬래그를 분리하는 과정을 거친다. 용강을 담는 용기인 래들에서 쇳물을 따라내고 남은 슬래그는 슬래그 포트라는 별도의 ... "최소 10만원 올린다"…가격 인상 작정한 철강사들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전 세계적으로 철강 수요도 늘면서 철강사들이 그동안 동결했던 조선·자동차용 제품 가격을 올리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다만 조선·자동차사들이 철강사들의 인상안에 쉽게 동의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격 협상이 길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1일 한국철강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주(29일 기준) 국내 열연·냉연·후판·철근 톤(t)당 평균 가격... 최태원-최정우, 1년 만에 전격 회동…수소·전기차 사업 논의 전망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과 최정우 포스코(005490)그룹 회장이 1년여 만에 다시 만난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2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최정우 회장과 봉사활동을 한다. 이날 두 사람은 오찬을 함께한 뒤 포항제철소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봉사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사의 사업 협력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1... (컨콜) 포스코 "조선사 후판 가격 10만원 이상 인상 목표" 포스코는 28일 지난해 연간 실적 발표 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조선사 건조량이 늘어 후판 수요가 약 100만톤(t)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글로벌 가격 인상을 반영해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목표는 10만원 이상, 많게는 13~15만원 인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사와는 장기 계약으로, 6개월 원가 상승분을 반영해 (협상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