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자의눈)민심 확인한 여야, 각자의 역할 해야 2016년 총선 이후 4차례 연속 전국 단위 선거에서 완승을 거뒀던 집권 여당이 무너졌다. 재보궐 선거에서 사전 투표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지만 높은 투표율이 진보진영에 유리하다는 공식마저 깨부셨다. 박빙의 승부를 점쳤던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에서 18%포인트, 부산에서 28%포인트 차이로 대패했다. 귀책 사유가 있음에도 무리하게 당헌당규를 고치고 선거에 나섰지만 민심을 ... '박원순 성희롱' 피해자 "오세훈, 절 잊지 않아 감사…당선 후 울었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희롱 사건 피해자가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의 업무 복귀 약속을 환영했다. 8일 피해자 법률대리인 김재련 변호사에 따르면 박 전 시장 전직 비서 A씨는 지난 7일 "(오 후보의) 당선 확실 연설 때 그동안의 힘든 시간이 떠올라 가족들이 함께 울었다"며 "(오 후보가 저를) 잊지 않고 말해주시고, 잘 살펴주신다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오 후보는 국민의힘... (4·7 재보선)박형준 "엘시티 처분할 것…수익나면 공익에 쓸 것" 부산시장 보궐선거 당선이 확실시되는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특혜 분양 의혹에 휩싸였던 엘시티(LCT) 처분을 약속했다. 처분으로 남은 수익은 공익에 사용하겠다고도 했다. 박 후보는 7일 오후 11시 부산 진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 소감을 밝힌 뒤 취재진이 '엘시티 의혹에 대한 해소 관련 입장'을 묻자 "머지 않은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그동안 제기된 의혹에 대해... (현장+)재보선 투표장에서 다시 빛난 '방역 모범시민들' "투표소에 있는 사람들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니까 코로나가 걱정되지는 않네요. 지난 총선 때 투표를 해봐서 익숙해요." 오후 6시 기준 서울 투표율 51.9% 7일 오전 11시쯤 서울 마포구 공덕동 소의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를 하러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400~500명을 기록한데 이어 이날 신규확진자는 668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