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재계 반발에 조성욱 "공정거래법, 총수일가 편법 지배 방지할 것"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공정거래법(독점 규제 및 공정 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면 사익 편취 규제의 사각지대와 총수 일가의 편법적 지배력 확대가 방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욱 위원장은 24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상생적 기업 생태계와 재벌개혁 방향’ 한국개발연구원(KDI) 컨퍼런스에 참석해 “지속 가능한 기업 및 경제 생태계를 위해서는 대... 10대 재벌 내부거래 3년째↑…총수 2세·사각지대 회사도 '쑥쑥'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등 총수가 있는 상위 10대 대기업의 내부거래 비중이 3년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총수 2세 지분율이 높은 계열사의 내부거래 비중·비율이 모두 높았다. 특히 일감 몰아주기 규제 사각지대에 있는 회사의 내부거래 금액이 규제대상 회사보다 1.5배 많았다. 1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 64곳 소속 1955... (토마토칼럼) 시장주의 블랙코미디 경쟁은 사전적 의미로 동일 목적에 이기거나 앞서려고 겨루는 것을 말한다. 자유주의 신봉자들은 경쟁이 있으면 통제 장치가 필요 없다고 주창한다. 권력의 간섭 없이도 주체 간의 행위가 서로 조정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스미스의 국부론을 보면, 인간의 양심처럼 경제도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한다고 말한다. 상품의 가격·물량을 통제하면 경쟁의 자... 이재명, 공정경제3법 찬성한 김종인에 "결단 응원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5일 정부와 여당이 입법을 추진하는 '공정경제 3법'에 찬성 입장을 밝힌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쉽지 않은 결단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정치는 신뢰이고 경제는 공정입니다'라는 글을 통해 "경제민주화에 소신을 가진 김 비대위원장께서 기업을 살리고 재벌 오너가의 과도하고 부당한 기업 지배를 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