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저유가' 늪에 빠진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 유가가 속절없이 하락하고 있다. 공급 과잉, 수요 둔화와 더불어 달러 약세가 맞물려 지난달 하락세가 진행된 데 이어 하반기 전망도 어둡다. 저유가에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해 유가가 100달러선까지 상승하며 수익을 톡톡히 챙겼던 에너지 기업들은 한 해 사이에 저유가 대비 조치에 나서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들에게 불리한 상황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비... 국제유가 급락에 에너지 기업들 잇따른 투자 보류 국제유가가 추락하면서 글로벌 에너지 관련 기업들도 잇따라 투자를 보류하고 있다. (사진로이터통신)2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는 컨설팅업체 우드맥킨지를 인용해 글로벌 대형 기업들이 지난해 여름 이후 유가 급락으로 인해 보류한 대형 석유 및 천연가스 개발 프로젝트가 46건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로 개발 가능한 석유와 천연가스는 무려 200억배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