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철강vs조선사, 후판 가격 두고 또 '줄다리기' 철강사와 조선사가 후판 가격을 두고 또 한번 팽팽한 줄다리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 철광석값 상승과 후판 수요 증가로 가격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생산량 확대에 나선 점은 변수가 될 전망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 철강사와 조선사들은 후판 가격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후판은 두께 6mm 이상 철판으로 선박을 만들 때 주로 쓰인다. 후판 ... '철근 대란' 건설업 숨통 틔운다…"국내 생산 높이고 정책자금 융자" 정부가 철근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2분기 철근생산량을 228만톤에서 279만톤으로 끌어올린다. 특히 철강 수출을 자제하고 수출 물량의 내수 전환을 통해 국내 공급 물량을 확대키로 했다. 또 철근수급 불안에 따른 공사지연, 공사원가 상승 등이 공사계약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발주청의 지도와 감독에도 고삐를 죈다. 유동성 부족으로 철근구매가 곤란한 건설업체... 무역확장법 개정 논의…철강, 미국 수출 확대 기대 철강업계 미국 수출의 걸림돌이었던 무역확장법 232조 개정이 논의되면서 국내 업체 수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최근 현지 철강 수급난이 심각한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규제 완화 시 국내 업체의 미국 수출 물량이 확대될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행정부에서는 무역확장법 232조 규제를 완화하는 무역보안법 통과를 논의 중이다. 바이든 행정... 국내 철강 가격, 중국 하락세에도 '고공행진' 중국이 철강 매점매석 단속에 나서면서 제품 가격이 하락세를 타는 가운데 국내 가격은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최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일부 공장이 가동을 중단했고, 미국 철강 부족 현상도 지속하면서 국내 가격은 당분간 고점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24일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지난주 국내 열연 유통가격은 톤(t)당 130만원으로 전주보다 8.3% 올랐다. 열연은 ... (영상)철강·조선·건설기계, 1분기 '역대·최대' 행진 국내 중후장대 업체들의 올 1분기 실적 키워드는 '역대·최대'입니다. 중후장대는 철강, 조선, 화학 같은 중공업을 말하는데, 1분기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이들 업종이 모처럼 활짝 웃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철강사들입니다. 업계 큰 형님 포스코는 1분기 1조5000억원을 넘어서는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10년 만에 거둔 최대 실적입니다. 업계 2위 현대제철도 3039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