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백신 과다투여 등 오접종 다수 발생…당국 "위탁 해지 등 조처" 정해진 양의 절반만 투여하거나 정량보다 5배 이상 과다 투여하는 등 백신 접종 오류가 잇따르자, 정부가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특히 오접종이 다수 발생한 위탁의료기관에 대해서는 보건소에서 위탁 계약 해지 등을 조처토록 했다. 1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등에 따르면 인천 남동구 소재 한 병원의 경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정량의 절반 정도만 접종자들에... ‘선제 대응’ 강남구, 코로나 누적검사 50만건 돌파 ‘전국 최다’ 서울 강남구의 코로나19 누적 검체검사 건수가 지난 11일 50만건을 돌파했다. 지난달 7일 40만건을 넘어선지 불과 한 달여 만에 10만건 넘는 검사를 소화했다. 이는 1628만건에 달하는 전국 누적검사의 3%에 해당한다. 강남구보건소를 포함한 3곳의 강남 선별진료소가 전국 750곳 평균의 8배 몫을 한 셈이다. 강남은 이날 기준 누적 검사건수(50만1000여건) 대비 확진자(2742명) ... 신규 확진 452명·사망 3명…국민 23.0% 1차 접종 완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만에 4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146명, 사망자는 3명 늘었다. 전날 백신 신규 접종자는 38만6223명으로 전 국민의 23.0%가 1차 접종을 완료했다. 1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52명이다. 국내 발생 419명, 해외 유입 33명으로 총 누적 확진은 14만7874명이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문 대통령 "한국, 글로벌 백신허브 가능…개도국 지원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전 세계 수요에 못 미치고 있는 백신의 공급 확대를 위해 한국이 보유한 대량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백신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국제사회에 강조했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영국 콘월 카비스 베이 호텔에서 보건을 주제로 열린 확대회의 1세션에서 '백신의 공평한 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