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안산 땅 투기' 의혹 전해철 전 보좌관 구속기소 3기 신도시 개발예정지인 안산시 장상지구에서 부동산투기를 한 의혹을 받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의 전 보좌관이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3부는 지난 11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전 장관의 보좌관이었던 한모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씨는 지난 2019년 4월 업무 과정에서 취득한 내부정보를 ... 반환점 돈 세월호 특검, 자료 분석 주력 출범 한 달째를 맞은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검사가 잇달아 압수수색을 단행하면서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4·16 세월호 참사 증거자료의 조작·편집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은 지난 9일 인천 연수구 해양경찰청 본청의 구조안전국 수색구조과, 수사국, 경비국 등에 대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 특검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세월호 참사 당시 ... 조남관 "검찰 개혁, 정치적 중립과 함께 추진돼야 성공" 조남관 신임 법무연수원 원장이 11일 "검찰 개혁은 정치적 중립과 함께 추진돼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남관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법무연수원장으로 부임하기 전 대검 차장검사로, 그리고 3개월여 동안 총장 직무대행을 근무하면서 느낀 소회를 먼저 말씀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대해 "현재 추진되는 검찰 개혁은 국민의 명령으로 피할 수 없는 시대적 요청이고, 검... 지난해 마약류 사범 1만8050명…사상 최다 적발 지난해 적발된 마약류 사범은 1만8050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압수된 신종 마약류는 전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부장 신성식)가 발간한 '2020년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마약류 사범은 사상 최다인 1만8050명이 적발돼 전년(1만6044명)과 비교해 12.5% 늘었다. 대검은 은밀하게 이뤄지는 마약류 범죄의 특성과 코... 박범계·김오수, 직제 개편 추가 논의…"견해차 좁혔다"(종합) 법무부가 추진 중인 검찰 조직 개편안과 관련해 박범계 장관과 김오수 검찰총장이 회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법무부에 따르면 박 장관과 김 총장은 지난 8일 오후 8시쯤부터 12시쯤까지 4시간가량 모처에서 직제 개편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관련해 박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 출근하는 자리에서 취재진과 만나 "어제 김오수 총장과 만나 장시간 대화를 나눴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