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차기태의 경제편편)과연 '빨리빨리'의 나라인가 필자가 1980년대에 철강회사에서 고철수입 업무를 담당할 때였다. 고철은 2~3개월마다 벌크선에 실려 왔다. 하역을 예정기일보다 빨리 끝내면 수출업자로부터 보상을 받고, 기일보다 늦으면 벌금을 내게 돼 있었다. 그 당시 하역은 대한통운이 맡았는데, 기한보다 늦게 끝낸 적이 단 1차례도 없었다. 언제나 일찍 끝내고 선박을 떠나보냈다. 그 무슨 일이든 예정보다 앞당겨 일을 끝... ‘라임 뒷돈’ 이상호, 징역 1년 6개월 확정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을 지역위원장에게 대법원이 실형을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환 대법관)는 15일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위원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정치... ‘200억원 회삿돈 횡령·배임’ 연예기획사 대표 징역 4년 확정 사모펀드 자금 200억원으로 코스닥 상장사 부실채권을 사들이고 회삿돈을 횡령·배임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연예기획사 대표 A씨가 징역 4년의 실형을 확정 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의 판... '라임로비 혐의 윤갑근' 재판부, 이종필 증인 채택 우리은행에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 재개를 청탁하고 금품 받은 혐의로 기소된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재판부는 사건의 핵심인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을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서울고법 형사1-1부(재판장 이승련·엄상필·심담)는 14일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알선수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고검장의 항소심 첫 공판기일... '라임 투자사 리드 횡령' 김정수 1심서 징역 6년 라임자산운용(라임) 투자금이 들어간 코스닥 상장사 '리드'의 자금 440억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김정수 전 리드 회장이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 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재판장 오상용)는 1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전 회장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고 25억원의 추징금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