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상)교황 '방북 의지' 재확인…공은 김정은에게로 문재인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임기 말 남북, 북미 대화 재개의 단초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교황의 방북이 성사될 경우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전 세계의 염원이 뒤따를 것이 확실시되면서 문 대통령의 마지막 구상인 종전선언도 큰 진척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북한의 호응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가운데, 복병으로는 코로나19 상황이 지목된다. 31일 ... 문 대통령 "남북·북미대화 조기 재개돼야", 마크롱 "역할 기꺼이 할 것" 문재인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 남북, 북미 대화의 조기 재개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는 언제든 필요한 역할과 기여를 기꺼이 하겠다"고 화답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두 정상은 이날 오후 로마 누볼라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회담에서 한반도 문제를 비롯해 기후변화와 반도체 공급망 문제 등 다양한 ... 한·EU 정상회담…저소득국 백신 지원 기여키로 문재인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회담을 갖고 저소득 국가에 대한 백신 지원과 글로벌 백신 공급망 강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날 오후 로마 누볼라 컨벤션 센터에서 만나 전략적 동반자로 양자 간 교류 협력 증진뿐 아니라 기후변화와 보건 등 주요 국... 문 대통령, G20서 "빠른 접종률·일상회복 경험, 세계와 공유하겠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30일(이하 현지시간) "한국은 백신 접종을 늦게 시작했지만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접종완료율을 기록했다"며 "이제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하려 하는데, 한국은 그 경험을 모든 나라와 적극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로마 누볼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20 정... 문 대통령 '방북' 제안에 교황 "기꺼이 가겠다"(종합) 문재인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한반도 평화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방북을 제안하자, 교황은 "초청장을 보내주면 기꺼이 가겠다"고 흔쾌히 수락했다. 3년 만에 교황이 다시 한 번 방북 제안을 수용하면서, 지난달 유엔총회에서 종전선언 제안으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다시 시동을 걸고 있는 문 대통령은 남북, 북미 대화의 물꼬를 트는 데 큰 힘을 얻게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