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위 "대출금리 상승, 글로벌 긴축 재정 영향 커" 금융위원회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출금리 상승과 관련해 대출총량 규제가 원인이 아닌 글로벌 신용 팽창이 마무리 되면서 발생하는 불가피한 현상이라고 해명했다. 금융위는 18일 설명자료를 내고 "하반기 시중 대출금리 상승은 각종 대출의 기준이 되는 준거금리 상승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준거금리는 대출금리를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다. 준거... 금감원, 12월 중순 우리금융그룹 종합검사 실시 금융감독원은 우리금융그룹에 대한 종합검사를 당초 수립된 연간 계획에 따라 12월 중순에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금감원은 "그동안 코로나 확산 등으로 인해 검사반 편성에 애로가 있었다"면서 "검사 제도에 대한 다양한 개선 요구 등을 감안해 앞으로의 검사 실시 방향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시기가 다소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를 법과 원칙에 따라 실시해 향... 무주택자 주담대 '적격대출'까지 중단…"억지규제" 서민층의 대표적인 정책금융상품 중 하나인 주택금융공사(주금공)의 적격대출이 최근 은행 창구에서 자취를 감추면서 실수요층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규제인데다 집값 안정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0월 천안시에 3억4000만원짜리 구축 아파트를 매수하기로 한 직장인 A씨는 최근 정부의 정책금융 대출을 받기가 어... 금감원, 은행·금융투자 부원장보 인사 단행 금융감독원은 은행 부원장보와 금융투자 부원장보 2명을 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은행 부원장보에는 이준수 은행감독국장이, 금융투자 부원장보에는 이경식 자본시장감독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임기는 2021년 11월12일부터 2024년 11월11일까지 3년이다. 이준수 부원장보는 1967년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 후 미국 보스턴대 경제학 석사, 한국방송통신... 정은보 원장, 종합검사 폐지 한 발 물러나 "고려 안 해" 금융감독원의 종합검사 폐지론에 불을 지핀 정은보 금감원장이 이와 관련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한 발 물러선 모습이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지방은행장들과 간담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종합검사 폐지에 대해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정 원장은 지난 3일 열린 금융지주 회장들과 간담회에서 금감원 검사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