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코로나 재확산, 대선 변수로…총선 대승 이끌었던 K-방역, 이번에는? 코로나19가 심상치 않은 확산세를 보이면서 대선의 주요 변수로 부상했다. 신규 확진자가 매일 7000명대 안팎을 기록 중인 가운데 위중증 환자 또한 연일 800명대를 유지하고 있어 심각성이 커졌다. 지난해 총선을 대승으로 이끌었던 K-방역 성과가 역으로 방역 실패로 규정될 경우 대선에도 만만치 않은 심판 정서가 일 수 있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 이재명 "먹는 것만큼은 차별 안돼"…아동급식카드 사용처 확대 공약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12일 "먹는 것만큼은 차별해선 안 된다"며 아동급식 사업의 전면 개선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구체적으로 일반식당을 비롯해 대형마트 푸드코트와 반찬가게, 정육점 등으로의 아동급식카드 사용처 확대를 공약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제대로 된 한 끼', 아동급식 사업을 전면 개선하겠다"며 24번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을 발표했... 이준석, '김건희 리스크' 일축 "선입견 상회하는 언행 봤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에 대해 "만나서 대화를 나눠보니 선입견을 훨씬 상회하는 언행을 봤다"며 여권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에 대해 일축했다. 이 대표는 이날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저쪽(민주당)에서 저주성 발언을 워낙 많이 해서 어쩌면 저마저도 김건희 여사를 만나기 전에 선입견이 있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 윤석열 "N번방 방지법, 검열 공포 안겨줘"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12일 "'N번방 방지법'은 제2의 N번방 범죄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반면, 절대 다수의 선량한 시민들에게 '검열의 공포'를 안겨준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N번방 방지법' 시행으로 혼란과 반발이 거세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검열에 대한 예시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고양이 동영상'도 검열에 걸려 공유할 수 없었다는 제보가... 이재명 차별화에 청와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최근 문재인정부와 차별화에 나선 가운데 청와대가 이를 용인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게 청와대 내부 평가로, "정부가 잘못한 것을 지적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는 반응도 나왔다. 심지어 일각에서는 이 후보의 행보를 차별화로 보지 않는 시선도 존재했다. '부글부글' 속내가 불편하다는 해석은 분명 청와대 기류와는 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