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1월 거주자 외화예금 1030억 달러…'역대 최고' 지난 11월 거주자 외화예금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업들이 해외 채권 발행을 위해 자금을 예치해둔 데 따른 결과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21년 11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전월 대비 22억5000만 달러 증가한 1030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주자 외화예금이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 6개월 이상... 한은 "내년 물가 상방 리스크 우세…2%대 지속 전망" 내년 소비자물가가 2%대의 높은 상승률을 이어갈 것이라는 한국은행의 관측이 나왔다.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공급병목, 국내 소비 확대 등 물가 경로 상 상방 리스크로 인해 상당 기간 고물가 기조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은 16일 발표한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를 통해 "내년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 가격, 유가 등 공급 요인의 영향이 줄면... 3분기 기업 매출 15.4% 증가…"반도체, 철강 수출 호조" 올해 3분기 국내 주요 기업들의 매출 증가율이 15.4%를 기록하며 세 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도체, 철강 등 주력 기업의 수출이 호조세를 보인데 따른 결과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1년 3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올해 7~9월 국내 '외부감사대상 법인기업(외감기업)'의 매출액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15.4%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전 분기(18.7%)에 비해서는 오름폭이 ... 한미 통화스와프 계약, 이달 말 종료 한국과 미국 간 통화스와프 계약이 연장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와 체결했던 600억달러 규모의 한시적 통화스와프 계약이 예정대로 계약 만기일인 이달 31일 종료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한은 측은 통화스와프 계약 체결 이후 국내외 금융·경제 상황이 위기에서 벗어나 안정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계약 종료의 배경이라... 근로자 1000명당 로봇 1대 늘면, 제조업 구인 2.9%포인트↓ 로봇 도입 증가는 로봇으로 대체하기 쉬운 제조업과 단순 반복적 직종에서 노동 수요를 감소시킨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근로자 1000명당 로봇 1대가 늘면 해당 지역 제조업의 구인 증가율은 2.9%포인트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은 김혜진 미시제도연구실 부연구위원의 집필을 토대로 한 'BOK 경제연구'의 '로봇이 노동수요에 미치는 영향-구인정보 자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