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자의 ‘눈’)씁쓸한 판·검사 엑소더스 행렬 “재판 잘하던 분들, 한창 때인 우리 후배들 줄줄이 나가는 거 보면 마음이 착잡하죠. 사실 법원 허리가 나가는 건데 이런 현상은 사회적으로도 큰 손해예요” 올해 인사 대상이었던 한 부장판사의 말이다. 올해 70명이 넘는 판사들이 법원을 떠난다. 검찰에서도 두 자릿수 규모 사직이 이어질 전망이다. 유천열·유경필 부장검사 등과 30~40대 평검사들이 사직서를 낸데 이어 최근... 기준금리 6개월 새 0.75%포인트↑…이자 48만4000원 부담↑ 6개월 사이 세 차례 인상한 기준금리에 따라 차주 1인당 연간 이자의 부담이 48만4000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14일 한국은행이 작년 9월 말 기준 가계대출 규모와 변동금리 비중(73.6%)을 기준으로 금융 기관의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가계의 연간 이자 부담 증가 규모를 시산(시험적 계산)한 결과에 따르면, 금리 0.25%포인트 상승 시 차주 1인당 연간 이자 부담은 16만1000원 늘... (기자의 '눈')공공병원까지 코로나 대응, 진료공백 없어야 정부가 국립대병원의 의료 역량을 코로나19 진료에 집중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공공병원도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전환해 코로나 환자 치료에 전념한다는 방침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일 참모들과의 대화에서 "병상 확보는 전적으로 정부 책임. 특단 조치를 통해 의료대응 역량을 확충하겠다"며 이 같은 내용의 '병상확보' 방안을 지시한 바 있다. 대통령 특별지시 사항인 만... 고신용자 카드론 금리도 고공행진 카드론 금리가 치솟고 있다. 시장금리가 상승하고 있는 데다 대출 총량규제가 적용되면서 고신용자 금리까지 높아졌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7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의 표준등급 기준 11월 카드론 평균금리(운영가격)는 12~14% 수준으로 확인됐다. 전월과 비교하면 7개 업체 중 5곳에서 금리가 상승했다. 롯데카드의 평균금리가 가장 ... (영상)예대마진 폭리 논란에도 예금금리 내린 저축은행 2금융권에서도 예대마진 폭리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빅3 저축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이후 오히려 예금금리를 내리거나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업계에선 대출 총량규제로 대출 공급 한도가 소진되면서 예금금리를 인상할 유인이 줄었기 때문이라는 판단이다. 5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79개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