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사 감독분담금 인상 수순 금융감독원은 한국은행이 100억원의 출연금 지원 중단을 사실상 확정하자 이를 금융사에서 메우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13일 “한은을 설득하는 작업을 이어가겠지만 결정을 돌릴 수 없다면 감독분담금 인상은 불가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은은 매년 100억원씩 분담했던 금감원 출연금을 올해부터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한은 출연금은 금감... 디지털 경제 감시에 '정조준'…자사상품우대·멀티호밍제한 등 겨냥 공정당국이 디지털 경제분야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다. 특히 자사상품만 부각시키는 모빌리티·온라인쇼핑 분야의 '자사상품우대' 등 연관시장의 독점화를 겨냥한다. 앱마켓 분야의 경우는 입점업체가 경쟁플랫폼과 거래를 방해하는 멀티호밍제한에 조준한다. 온라인 여행사(OTA), 숙박앱 등의 불공정행위에도 집중 감시 대상이다. 또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을 제정하는 등 디지털 공... (2022 업무보고)중기 탄소중립설비·R&D 2조 투입…택배물 과대포장에 제동 정부가 ‘탈 탄소’ 로드맵에 발맞춰 내년부터 산업, 에너지, 수송, 인프라, 폐기물 등 5대 분야의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한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설비를 지원하고 2조원에 육박하는 탄소중립 연구개발(R&D) 예산을 투입한다. 또 전기, 수소차 등 무공해차 누적 보급 50만 시대도 목표로 잡았다. 친환경선박 투자펀드는 6억 달러 규모로 조성하고 내항선 친환경 전환 보... (영상)금감원 "사전감독·사후규제 조화를"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내년에도 금융 감독 방향을 사전 예방적 감독 강화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뜻을 재천명했다. 특히 정 원장의 친시장 행보가 금감원 본연의 기능을 약화시킬 것이란 우려에 대해선 사전 리스크 관리가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내기도 했다. 다만 사전 감독 기능과 함께 사후 규제 기능도 조화롭게 작동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원장은 21... 금감원, 하나은행 2차 제재심 결론 없이 종결 금융감독원이 2일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와 관련해 하나은행의 책임을 묻는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열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한채 마무리 됐다. 금감원은 이날 저녁 기자단 공지를 통해 "제재심의위원회는 회사측 관계자들(법률대리인 포함)과 검사국의 진술·설명을 충분히 청취하면서 제반 사실 관계와 입증 자료 등을 면밀히 살피는 등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했다"면서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