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윤석열 "이권 나눠먹은 기득권 세력 박살내겠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기득권 세력의 카르텔과 부정부패를 자신이 "박살내겠다"고 했다. 현 정부와 민주당 후보의 무능과 부패를 비판하는 자신의 발언이 네거티브 공격이라는 일각의 주장에는 "국민 모독"이라 받아쳤다. 윤 후보는 16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롯데시네마 앞에서 유세하며 "저는 정치신인으로, 정치적 부채를 누구에게도 진 것이 없다. 오로지 저를 불러주고 키워주고 ... (영상)진영결집은 끝났다…관건은 '부동층' 대선을 불과 20여일 앞두고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막판 부동층 결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진영결집을 극대화한 가운데 남은 변수는 부동층이라는 데 양당 간 이견이 없다. 이 후보가 검찰정권의 등장을 경고하자, 윤 후보는 정권심판으로 맞섰다. 부동층이 어느 쪽 주장에 손을 들어주느냐에 따라 대선 승패 또한 갈릴 전망이다. 공식 선거운... 이재명 대 윤석열, 초접전 지속…당선 안정권 득표율은 '최소 45%'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초접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대선 승리에 필요한 득표율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지금과 같은 다자대결 구도에서 3위 이하 후보의 지지율 합이 10% 내외로 나올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전망이다. 때문에 현실적으로 1위 후보가 최소 45% 이상의 득표율을 얻어야 '당선 안정권'이란 분석이 나온다. 다만 윤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 윤석열 "부정부패 엄단을 '정치보복' 프레임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부정부패 척결 없는 성장은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며 이를 엄단하겠다고 했다. '문재인정부 적폐수사'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윤 후보는 오히려 민주당이 부정부패 엄단을 정치보복으로 덮어씌웠다며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16일 전주역 앞에서 열린 전북권 유세연설에서 "부정부패를 놔두고, 밑빠진 독에 물붓기 식으로 부패를 놔두... 윤석열, 광주서 DJ정신 언급 "제게는 지역주의 자체가 없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광주에서 김대중 정신을 언급하며 지역주의 타파를 외쳤다. 민주당이 광주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다며 비판하기도 했다. 윤 후보는 16일 광주 광산구 송정매일시장에서 유세를 시작하며 "김대중 대통령께서 '국민과의 대화'를 하며 기자에게 이런 질문을 받았다. '만약 남태평양 무인도에 가면 딱 세 가지 무엇을 들고 가겠나'(였다)"라며 "김대중 대통령은 첫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