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400억대 '사이버범죄' 총책, 징역 13년·추징금 169억 확정 해외에 머물면서 불법 주식거래·도박 사이트 등을 운영해 400억원이 넘는 돈을 챙긴 총책의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제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횡령·재산국외도피) 등 14개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3년, 추징금 169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은 범죄단체조직 부분에 대한 무죄 판단을... 학교 공사 편의 봐주고 50만원 챙긴 전직 교장 벌금형 확정 학교 공사 진행, 준공 관련 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현금 50만원을 받아 챙긴 전직 교장이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뇌물수수,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전직 교장 A씨와 돈을 건넨 건설업자 B씨 상고심에서 벌금 각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형사소송법 383조 4호에 의하면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이... 대법, 음주운전 사건 줄줄이 파기환송… “‘윤창호법’ 위헌, 효력 상실” #. A씨는 지난해 5월2일 오후 5시36분경 공주시 한 식당 앞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46% 상태로 에쿠스 승용차를 몰아 약 11㎞를 운전했다. 그는 지난 2012년, 2014년, 2016년에도 음주운전, 음주측정거부 등으로 약식명령과 징역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 10년 전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B씨는 지난해 2월14일 오후 8시45분경 춘천시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 '횡령 전과' 종친회장 후보에게 "사기꾼"…대법 "무죄" 횡령 전과가 있는 상대방을 '사기꾼'이라고 지칭한 것은 명예훼손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2명의 상고심에서 벌금 100만원씩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대구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2017년 11월 종친들이 모인 자리에서 지역 종친회장을 가리키면... (과정은 공정했나요①)만연한 채용비리, 왜 기업이 피해자인가 “기회는 평등할 것, 과정은 공정할 것,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5년 전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취임사에서 했던 말이다. 수많은 젊은이들이 수백대 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취업하기 위해 자신의 청춘을 바쳐 하루하루 분투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시중은행, 강원랜드 등 끝없이 이어지는 채용비리는 청년 구직자들의 꿈을 꺾고 기회를 박탈했다.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구제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