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통위원 6명 중 4명, 기준금리 추가 인상 필요 지난달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통위원 6명 중 4명이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을 거론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은이 공개한 '2022년 제4차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2월 24일 개최)'에 따르면 이주열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중 4명은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을 언급했다. 1명은 당분간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는 등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금통... MZ세대, 과거 젊은층보다 소득 정체…빚은 4.3배↑ 1980~1985년생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소득은 20년 전 같은 연령대 젊은 계층과 비교해 크게 늘어나지 않은 반면 부채 부담은 한층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금융위기 영향을 받으면서 근로소득의 증가폭은 1.4배에 불과했지만 주택 마련을 위한 금융 기관 차입 증가로 빚은 무려 4.3배나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간한 'BOK 이슈노트-MZ세대의 현황과 특징' 보고... 경상수지 21개월 연속 흑자…운송수지 역대 최고 여파 올해 1월 경상수지가 21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반도체 등 주요 품목에서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고 운송수지가 증가한데 따른 결과다. 다만 수출보다 수입 증가 속도가 빨라 상품수지가 줄면서 흑자폭은 축소됐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1월 국제수지(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는 18억1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이는 1년 전 대비 49억70... (영상)은행 가계대출, 세 달 연속 줄어…"금리 상승·고강도 빗장 영향" 기준금리 인상 기조 지속, 고강도 가계 대출 규제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가계대출이 사상 처음으로 세 달 연속 감소했다. 반면, 기업을 중심으로 한 대출 태도 완화로 기업대출은 2월 기준 역대 두 번째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2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060조1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000억원 줄었다. ... 지난달 국내 외환보유액 2.4억 달러↑…4개월 만에 증가세 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2억5000만 달러 가까이 늘어나며 4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22년 2월 말 외환보유액'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617억7000만 달러로 전월 말(4615억3000만 달러) 대비 2억4000만 달러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과 운용수익이 늘면서 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