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떠나는 '최장수 한은맨' 이주열…후임 이창용, 4월 금통위 가능성↑ 지난 8년간 한국은행을 진두지휘했던 이주열 총재가 이달 말 퇴임을 앞두고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그간 수차례 주장해 왔던 금융불균형의 해소 필요성을 임기 마지막까지 강조한 것이다. '43년 최장수 한국은행 근무', '정권 교체에도 연임한 첫 총재' 등 다양한 수식어를 남긴 그는 선제적 금리 조정, 통화 스와프 체결 등 경제 상황에 민첩하게 대처하고 ... (영상)2월 생산자물가 '역대 최고'…공산품 강세 여파 국제유가, 원자잿값 상승 여파로 공산품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2개월 연속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2년 2월 생산자물가지수(2015년 기준 100)'는 지난 1월(114.4)보다 0.4% 높은 114.82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 지수이며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이다. 또 1년 전 대비로는 8.4% 오르며 15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품... (영상)2월 거주자 외화예금, 석달만에 증가세…"해외 투자금 예치 영향"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기업들이 해외투자 예정 자금을 대거 예치한데 따른 결과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22년 2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전월 대비 49억7000만 달러 증가한 981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주자 외화예금이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 6개월 이상... 금통위원 6명 중 4명, 기준금리 추가 인상 필요 지난달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통위원 6명 중 4명이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을 거론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은이 공개한 '2022년 제4차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2월 24일 개최)'에 따르면 이주열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중 4명은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을 언급했다. 1명은 당분간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는 등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금통... MZ세대, 과거 젊은층보다 소득 정체…빚은 4.3배↑ 1980~1985년생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소득은 20년 전 같은 연령대 젊은 계층과 비교해 크게 늘어나지 않은 반면 부채 부담은 한층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금융위기 영향을 받으면서 근로소득의 증가폭은 1.4배에 불과했지만 주택 마련을 위한 금융 기관 차입 증가로 빚은 무려 4.3배나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간한 'BOK 이슈노트-MZ세대의 현황과 특징' 보고...